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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핑연습. 나아지질 않는 커피굴레

날씨는 꽤 좋은 나날들이어서 어디로든 놀러가보고 싶은 생각이 근 몇달째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어딜 갈 용기도 없는 상태.. 이런저런 핑계로 노는것도 제대로 못하는 바보가 산다 여기. 백수생활이랍시고 벌써 3개월차에 접어드는데 이젠 시간도 얼마 없고 뭐라도 해야한다는 조급함이 하루하루를 마음 편하게 있게 하질 못한다. 다음달 대회가 있어 나름 준비를 한다고 매일같이 연습하고 있는 커핑. 커핑이란게 또 혼자 하기는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하기도 하고 누군가를 불러서 함께 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오늘은 상훈이랑 함께 커피를 마셔보는 걸로 ㅇㅇ 커피가 정말 좋은건 잘 알건 모르건 사람과의 교감을 이어주는 좋은 음료라는데 일단 먹고 들어간다는 것. 점심때가 지난 오후즈음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생두보관..
마음으로전달 2015. 10. 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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